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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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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아앗, 비켜 줘~! (……후우~ 위험했네. 베이커즈의 외관은 스테인리스니까 부딪히면 귀찮은……) 넌 신입생이야? 난 미라이라고 해. 그래, '밝은 미래' 할 때 그 미래를 뜻하는 이름이야. 근데 지금은 좀 급하니까, 혹시 무슨 일 있으면 연구 동아리로 와 줘. 그럼 이만!
- 헬로~! 이런 데서 다 만나네. (이쪽 방향엔…… 도서관이랑 연구 동아리밖에 없는데, 혹시 날 만나러 온 건 아니겠지?)오늘은 마침 한가하니까, 내가 뭐 도울 일이라도 있으면 말해 줘.
- 아하하하, 우연히 만났네.라고 하면 믿어 주려나? 실은…… 오늘 마침 새 발명품이 완성되었거든. 하지만 실험 대상을 못 구해서…… 의지할 사람이 너밖에 없어. 혹시 잠깐 괜찮을까……?
- 연애 얘기 같은 건…… 아직 좀 서툴러. 그런 방면의 연구는 아직 해 본 적이 없거든. 그래도 괜찮아, 내가 노력해서 언젠가 너한테 어울리는 멋진 연인을 발명해 보일 테니까 말이야!
- 전에 마작 동아리에서 신입생 연습용으로 필요하다길래 AI 자동 작탁을 만들어 준 적이 있는데, 거기에 문제가 생겼다나 봐. 같이 체크해 보러 가지 않을래? 듣기론 AI가 너무 강해서 신입생들의 사기가 꺾여 버렸다던데…… 역시 유이의 대국 데이터를 참고한 게 문제였던 걸까. 그럼 누구의 데이터를 쓰는 편이 좋을까~……
- 아, 들켰나. 아핫, 몰래 다가가서 놀래켜 주려고 했는데 이렇게 쉽게 들킬 줄이야. 아마 베이커즈 속에서 달그락달그락 소리가 나서 그런 거겠지. 아무래도 덜 시끄럽게 제대로 개량을 해야겠어~
- 발명은 과학의 발전에 있어 한 가지 형태이고, 여기엔 선도 악도 없어. 그저 누가 어떤 때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뿐이지. 그러니까 난, 발명에 관한 거라면 그 어떤 기이한 의뢰라 해도 환영하고 있어. 또 과학 기술을 살짝 빌리는 것만으로 모두의 대학 생활이 즐거워질 수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지 않겠어?
- 과학의 발전은 점점 가속화되고 있지만, 난 베이커즈를 데리고 낡은 기계를 고치러 다니는 일도 좋아해. 기어가 맞물리는 소리, 구식 엔진이 울리는 소리, 컨베이어 벨트가 돌아가는 소리…… 그들 나름대로 이 세상과, 그리고 우리들과 함께 교류하려는 것만 같아서 정말 마음에 들어.
- 우와앗~! 여긴 열면 안 돼! 절대로 안 돼!! ……아아~, 전부 봐 버렸네…… 뭐, 뭐야. 세계의 이치를 연구하느라 바쁜 미소녀가, 방 정리에 신경 쓸 시간이 없는 건 당연한 거잖아~! 이 비밀을 너한테 들켜 버린 이상, 후후후…… 기억상실해머가 어디 있더라…… 아, 도망가지 마!
- 내일 같이 도서관 갈래? 에? 뭘 할 거냐니…… 공부지. 지식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거야. 도서관은 그걸 위해서 존재하는 거잖아? 그것 말고 달리 뭘 한다는…… 그렇지, 아케치한테도 물어볼까. 도서관을 좋아한다고 했었으니까……
- 이과는 탈모라는 건 편견! 편견이야! 의심되면 내 머리를 한번 만져 봐! ……어때, 찰랑찰랑하고 건강한 머리카락이지?
- 고마워. 그치만 나에 대해서도 좀 더 합리적으로 연구해 줬으면 좋겠네~
- 연구 동아리 소속의 이과 여자애가 만화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비, 비밀로 해 줘! 그래도 받을 수 있어서 기뻐. 베이커즈 안에 보존해 두고, 진지하게 읽어 보도록 하겠어!
- 수업 중에도 안심하고 잘 수 있는 위장 안대, 객관식 문제의 답을 자동으로 선택해 주는 선택 개구리……? 이런 것도 팔았던가? ……아니, 왠지 본 적 있는 상품이구나 싶어서. 아마 이거, 연구 동아리 선배들이 부실에 내버려 뒀던 발명품들을 가게에 내놓은 것 같아…… 뭐, 우리 연구 동아리는 이래저래 비용이 많이 들잖아? 솔직히 말해 빈곤하니까, 이런 식으로 자금을 마련해 주면 도움이 되긴 하지.
- 거기 있는 옷? 아, 그건 말이지. 시노미야 씨를 위해서 디자인한 거야.(그래, 그 알려지지 않은 일면을 가진 시노미야 씨.)또 하나의 일면에 맞춰서 편리한 기능을 이것저것 추가해 둔 거야. 어깨에 있는 에어백은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에 완충재가 되고, 밑창 양쪽의 휠로 내려서 달리는 것도 가능하지. 하지만 아직 더 개량할 필요가 있어…… 시노미야 씨한테 퇴짜 맞았거든. 언젠간 완벽하게 개조해 내서 절대 NO라고 할 수 없게 만들어 줄 거야!
- 내가 좋아하는 타입? 으으음…… 유이 같은 천재 미소녀한텐 약한 편이지. 아하핫. 하지만 인간이란 각양각색의 생물이니까, '이거다!' 싶은 사람을 만나기 전까진 자신의 취향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사실 거의 없어. 이것도 과학계에서 논쟁을 야기하는 화제 중 하나지.
- 연구 동아리에서 널 만나게 되다니, 드디어 가입해 주려는 거구나! 선배들이 말하는 '무조건적인 자유의 나라' 라는 얘긴 살짝 거짓말처럼 들리긴 하지만, 정말로 뭐든지 연구할 수 있어! 과학에 고대 마법, 인체의 구조 그리고 컬트 문화까지…… 탐구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여기보다 너한테 맞는 동아리는 없을 거야!
- 저기 있잖아, 내 옷 말인데. 이 나이대 여자 치곤 너무 수수한 편이려나? 예전에 화려한 원피스를 한번 입어 본 적이 있었는데, 작업에 방해되어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더라고. 결국 이런 작업복이 제일 편하다고나 할까…… 아, 아니 딱히 스커트를 입어 보고 싶다는 건 아니었어. 그, 그냥 네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 라고 생각했을 뿐이지. 그, 그래 브레인스토밍 같은 느낌으로…… 정말이야!
- 난 '미래'라는 말을 가장 좋아해. 미래엔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하잖아? 그러니까 우리 연구자들은,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인가'보다도 '미래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더 생각해야 한다고 봐. 그리고 난 네가 곁에 있어 준 덕분에, 예전보다 더욱 많은 미래를 느낄 수 있게 됐어. 정말 기뻐!
- 여기, 여기야! 이 거대한 걸 봐 줘! 사상 최고의 불꽃놀이 쇼를 만들기 위해서 연구 동아리원들이 함께 2달 동안 땀 흘려 만든, 우리들의 새해 포부와 기대를 담은 기대작. 이름하여 아테나호! 오늘 밤 해넘이 이벤트의 불꽃놀이는 이 녀석에게 달려 있는 거야! 그래, 불을 붙이는 영광스러운 자리는 너한테 맡기도록 하지!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새로운 미래를 향한 용기 있는 한 걸음을 내딛는 거야!
- 해피 발렌타인! 어때? 오늘 수확은…… (우와, 이렇게 잔뜩 받았구나…… 너 혹시 이한시 제일의 인기쟁이가 되려는 셈이야?)그렇다면…… 초콜릿을 주기보단, 전자동 초콜릿 메이커를 만들어 줄까? 화이트데이 답례 만들 때에도 편리할 거야. 이름은…… 러브 팩토리 같은 건 어때? 말하다 보니까 만들고 싶어져서 참을 수 없게 돼 버렸어~~ ……자, 어서 연구 동아리로 가자! 사랑을 위해 힘내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