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부끄러워할 정도로 호의적이고 대범하다." 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는 나나에 대한 첫 인상이다.
클래스 위원인 그녀는 천성의 밝은 성격과 강한 책임감으로 많은 학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운동신경이 좋아, 자주 운동부의 도우미로 간다. 하지만 본인은 부활동을 할 생각은 없고 클래스 위원의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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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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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이시 나나, 등~장~. 잘 부탁해, 후배 군! 선배와 후배 사이를 멋대로 정하긴 했지만, 신경 쓰지 마. 내가 잘 돌봐 줄 테니까!
- 아, 후배 군 왔어? 늘 마시던 주스 부탁해! 덤으로 네가 좋아하는 주스도 사와도 돼. 왜 주스 셔틀을 시키는 거냐구? 뭘 모르네~ 귀여운 여자애를 도와주는 건, 청춘을 즐기고 있다는 증거잖아~
- 자, 후배 군. 오늘 도시락이야. 평소 심부름해 준 답례! 빨리 맛보고 내 실력이 늘었는지 확인해 줘~
- 둥글고, 부드럽고~ 으음~~~ 몇 번 만져도 기분 좋아서 그만둘 수 없다니까~ …저기, 후배 군. 그 표정 뭔가 기분 나쁜데? 이상한 거 생각하고 있지~? 아하하, 배구공 얘기야 배구공! 이상한 걸 생각하고 있었다면, 반성하도록! 알았지?
- 뭘 하고 있냐구? 공부야. 보면 알잖아? …그 눈은 뭐야? 나도 일단은 학급 위원이고, 부 활동에 빠져 있다 해도 낙제점을 받으면 안 되는 거잖아?
- 후우… 오늘은 부 활동을 몇 가지나 했었지…? 완전 지쳤어… 후배 군, 마사지 좀 해 줄래? 해 보고 싶지 않아? 저기요~ 미소녀와 함께할 기회가 왔다는 둥, 뭔가 이상한 상상을 하고 있는 게 뻔히 보이는걸!
- 하아… 마작장의 베테랑은 역시 뭔가 다르네. 나처럼 정직하게 두는 사람이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할 게 못 되느걸. 나는 직구로 승부하는 게 어울리기도 하고 말이야.
- 후배 군, 좀 들어 봐! 며칠 전에 우리 동생이 "누나 같은 선머슴한테 남자가 엮일 리 없어"라고 했지 뭐야! 그럴 리가 없지??
- 정말로 신기해… 예전에는 소녀 만화를 읽어도 뭔가 묘한 기분만 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평범하게 읽힌단 말이지. 내가 좀 바뀐 걸까~
- 헤헤~엥. 최근 마작 베테랑을 상대로도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어. 나도 선배로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구! 후배 군도 뒤쳐지지 않게끔, 나를 잘 따라오도록 해!
- 남자는 여자애의 마음을 알기 쉽게 밝히고 싶어 하는 바보들이긴 한데, 여자는 남자애가 머리를 굴려도 아무런 성과도 없는 상황을 즐기는 바보들이야.
- 감솸다~
- 의외네! 후배 군이 어떻게 내가 좋아하는 걸 아는 거지? 사전 조사라도 했어? 기쁘네~ 착하다 착해!
- 음음! 후배로서의 입장을 자각한 건가~ 대견하네!
- 나처럼 생활하고 싶다면, 체력이 많이 필요하다구. 그럼, 당장 오늘부터 함께 부 활동 순례 가 보자!
- 후배 군의 최근 성적… 좀 위험하지 않아? 그러면 안 되지! 내가 선배로서 후배 군을 지도해 주도록 할게!
- 앗! 이, 이거!? 그냥 어쩌다가 봤을 뿐이지 아무것도 아니라니깐! 그냥 소녀 만화일 뿐이라구…
- 으응… 후배 군… 하~암. 아, 방금 전까진 그냥 자고 있었을 뿐이니까, 딱히 이상한 소리 낸 건 아니다? …하하.
- 졸업 후에는 어떡할 거냐고? 바보 같은 소리 마! 후배 군은 앞으로도 쭉 내 후배 군이고, …나는 쭉 후배 군의 선배인 거라구☆
- 후배 군, 새해 복 많이 받아! 무슨 소원 빌었어~? 나하고 계속 같이 지내고 싶다고? 이제 막 새해가 됐는데도, 벌써부터 선배의 사랑이 필요한 건가~ 하하하. 요 녀석, 기특하구만, 기특해~
- 이거 줄게! 내 사랑이 듬뿍 담긴 특제 의리 초코야! 에에~ 왜 다른 남자애들처럼 울고 있는 거야? 진심이 아니라서 그렇게 슬픈 거야? 아~ 진짜, 알았어, 알았다구. 이건 진심! 진심!!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