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어스한 여성 작사. 총명하고 지적이지만,애매한 말로 다른 사람을 놀리는 경향이 있어, 속내를 알 수 없다.
펫으로 고슴도치를 한 마리 키우고 있다. 예쁜 돌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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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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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카이도 미키에요. 잘 부탁드려요~
- 어서 오세요. 오늘은 뭘 할까요?
- 어머? 왔어? 나도 지금 당신을 생각하고 있었던 참이야.
- 뭐? 어디에 시선을 둬야 할지 모르겠다고? 후후후… 당신도 참… 어디든 괜. 찮. 아♪
- 마작은 재밌어.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
- 마작으로 나를 이기면 깜짝 선물을… 줄 수도 있는데~?
- 아이 참 벌써 끝난 거야? 난 아직 더 하고 싶은데… 뭐? 당연히 아까 그… 마작 얘기하는 거지~
- 리치! 일발! 장난이야.
- 어머? 왜 이렇게 졸려 하는 거야? 이 누님이 무릎베개 해줄까? …어머머? 갑자기 쌩쌩해졌네?
- 오늘도 열심히 날 이겨 봐.
- 오늘밤은 달님이… 무척 아름답네.
- 고마워. 소중히 간직할게.
- 당신이 주는 거라면 내겐 어떠한 것도 보물이야.
- 후후후… 그렇게 나랑 가까워지고 싶어? 안~돼. 시간이 좀 더 필요해.
- 마작을 시작한 뒤로 매일 즐거워. 당신 덕분이야.
- 마작은 참 신기해. 아무리 잘하는 사람도 늘 이긴다는 보장이 없거든. 초보가 고수에게 이길 때도 있고 말이야.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이 느낌… 마치… 당신과 함께 있을 때 같아.
- 내가 오늘 유난히 예뻐 보인다고? 후후후… 걱정 마. 이 아름다움은 앞으로도 계속 당신 거니까.
- 가끔 생각하는데 당신은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야. 어떤 점이 재미있냐고? 예를 들면 고작 이런 얘기에 깜짝 놀란다든가 머리 위에 물음표를 떠올린다든가 그런 모습이 귀여워서 보고 있으면 재미있어. 앞으로도 시간은 아주 많~으니까 천천히 당신의 매력을 알아가도록 할게.
- 계약이란 건 말이야… 애들 소꿉장난이 아니야. 평생을 책임질 각오로 맺는 거야. 자… 그럼 나와 계약을 맺었으니 앞으로 책임지고 나한테 봉사해야 해? 어떤 봉사인지는… 후후후… 이제부터 내가 하나씩 가르쳐줄게.
- 새해 복 많이 받아. 귀염둥이♡ 어머? 새로운 별명이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네? 모처럼 가장 특별한 당신을 위해 열심히 생각해낸 건데 말이야.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별명을 만들어줄게. 후후후!
- 내가 초콜릿을 주니까 놀랐나 봐? 얼굴에 전부 쓰여 있어. 오늘 하루 종일 칭얼거렸던 거… 혹시 나한테 초콜릿을 못 받아서 그랬던 거야? 괜히 그래본 거야. 일부러 애태웠던 거라니까. 그렇게 안 하면… 당신의 이런 귀여운 표정을 볼 수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