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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키 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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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voice
- 안녕, 난 카렌 슈타트펠트야. 애쉬포드 학원의 학생…… 아, 됐다, 됐어. 난 코즈키 카렌이야. 잘 부탁해.
- 아, 왔구나. 오늘도 잘 부탁해.
- 오늘은 딱히 할 일이 없어. 이쪽 세계에선 학생회도 흑의 기사단의 훈련도 없으니까, 제법 시간이 남아돈다고. 괜찮으면 시간 때우기에 어울려 줄래?
- 안녕하신지요. 오늘도 좋은 날씨네요…… 아아~ 짜증나! 결석 핑계로 괜찮긴 하지만, 병약하다는 설정 같은 건 괜히 했어.
- 미레이 회장한테 반강제적으로 끌려온 학생회였지만, 의외로 즐거웠던 건 사실이야. 그래서 학원에 있을 수 없게 된 건 조금 아쉽다고나 할까. 이시하라네 애들은 학생회 생활을 만끽해 줬으면 좋겠어. 내가 못했던 것까지 말이야.
- 카구야히메의 토끼 귀, 설마 진짜는 아니겠지? 하지만 머리카락에 가려서서 인간 귀는 보이질 않고…… 아아! 왠지 신경쓰여! 눈 딱 감고 한번 물어볼까.
- 스자쿠의 방식으론 우리 나라를 구할 수 없어. 이 사회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그저 핍박받기만 하는 약한 사람들도 많아. 그런 사람들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찾아야만 해!
- 하아…… 난 마작이 맞지 않는 걸지도. 직감적으로 하는 건 되는데, 상대의 심리를 읽는다든지 그런 건 영 서투르단 말이지.
- 를르슈는 별로 맘에 들진 않아. 멋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평론가마냥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 조금은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 스자쿠가 하는 말은 겉만 번지르르한 소리야. 거역하지 않고 브리타니아에게 지배당하는 현재를 받아들이는 것이 평화라니,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스자쿠가 그 신념을 관철하겠다면, 난 무슨 짓을 해서라도 그걸 저지하겠어.
- 제로의 정체가 누군지는 관계없어. 제로는 브리타니아의 허를 찌르고 대등하고 싸울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우리 흑기사단의 리더야. 그 정체를 모른다 할지라도,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인간이야.
- 겨우 이 정도 갖고 선물이라니, 안 그래도 되는데. 그래도 고마워.
- 후훗. 다음엔 내가 선물을 줄 차례네. 난 빚은 반드시 갚는 성격이거든. 그러니까 네가 좋아하는 걸 알려 줄래?
- 난 사실 혼혈이야. 귀족인 아버지가 메이드인 어머니에게 손을 대서 태어난 아이. 그런데 아버지 쪽인 슈타트펠트가에 후계자가 없었거든, 그래서 난 브리타니아인으로서 살 수 있게 됐지.
- 우리 오빠는 고향을 되찾기 위해 싸웠어. 브리타니아에게 빼았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하지만 그 싸움 도중에 행방불명이 되고 말았지…… 그래서 난 오빠의 의지를 이어서 브리타니아와 싸우기로 했어.
- 슈타트펠트의 이름으로 살아가면, 아무런 불편 없이 살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실을 외면할 수만은 없어!
- 난 어머니가 싫었어. 남자한테 매달리는 약한 여자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아니었어. 어머니는 날 걱정해서, 언제나 곁에서 지켜보고 계셨어. 어머니는 자신이 아무리 힘들고 비참한 일을 겪더라도 날 지켜보고 계셨던 거야.
- 내 소원은 브리타니아에게 빼았긴 고향을 되찾는 것. 제로 덕분에 그 소원이 이루어질지도 몰라. 그러니까 난 한시라도 빨리 원래 세계로 돌아가야만 해.
- 난 잘못된 세상을 바꿔내겠어.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렇지 않으면, 오빠가 편히 잠들 수 없어. 그러니까 난 싸울 거야. 이기기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이든 가리지 않겠어!
- 새해 복 많이 받아. 지금부터 새해 행사에 가려고 하는데, 너도 같이 어때? 브리타니아한테 침략을 당하기 전엔 가족끼리 신사에 가곤 했었어. 그땐 어렸으니까 오빠가 손을 잡아 줬었지.
- 발렌타인데이라. 발렌타인 초콜릿은 수제가 좋다고 샤리가 그랬던가. 미안하지만 지금의 나에겐 상관없는 이야기려나. 지금은 그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으니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