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평가한다. 「지나치게 똑똑한 데에는 대가가 따르는 건가….」어렸을 적부터 병약해서 운동을 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 대신, 과학에 깊이 몰두했고 지금은 모든 현상을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연히 혼천신사에서 마작을 보고, 재미있는 확률 게임이라고 생각하게 된 뒤로 마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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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노세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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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름은 이치노세 소라. 콜록콜록…… 내 반경 75cm 이내에 접근하지 말아 줘. 누나가 모르는 사람람을 가까이 하지 말라고 했거든……
- 콜록콜록…… 오늘도 날 만나려고 온 거야?
- 기다리고 있었어. 오늘은 몸 상태도 좋은 것 같으니, 같이 마작 하자.
- 수학은 이 세계의 근본이야. 그러니까, 이 세계에 '운'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존재하는 건 '확률' 뿐. 이전에 너랑 대국을 했을 때의 데이터에 따르면, 네가 나한테 이길 확률은 39.8%네.
- 에에!? 저 신사에 있는 무녀는 뭐야!? 고양이 귀가 있는 인간!? 이건 어쩌면, 생물학계에 있어 대발견일지도 몰라!
- 마작은 확률 게임에 불과해. 계산으로 내가 질 일은 없어.
- 나는…… 큐브 퍼즐이 특기야…… 하지만, 아무도 같이 놀아 주질 않아…… 너는 나랑 놀아줄 거야?
- 나는 몸 상태가 이래서 학교에 가 본 적이 거의 없어. 하지만 혼자여도 괜찮지만, 가능하다면 다른 애들이랑도 함께 놀고 싶지만 말이야……
- 우우우…… 우는 거 아니야. 한 판 진 거 가지고 울 것 같아! 눈에 먼지가 들어갔을 뿐이야. 다음에야말로…… 다음에야말로 내가 반드시 이긴다!
- 큐브? 어릴 적부터 애들 앞에서 했었어. 그때는 다들 내 주위에 모여서는 대단하다고 칭찬해 줬었지. 다들 큐브를 하는 날 보고 즐거워했었으니까, 큐브가 친구를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서 지금도 이렇게 큐브를 하고 있어.
- 음…… 왜 그 패를 버린 거야? 이 패를 버리는 게 좀 더 효율이 좋은데! 나보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꼭 머리가 좋은 건 아니네. 그렇지, 나한테 맡겨 줘. 소라 선생님이 효율 좋은 타패 방법을 알려줄게.
- 고마워.
- 이건……! 소중하게 간직할게!
- 서로 알게 된 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넌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아…… 나와 함께 해 줘서 고마워.
- 이건 누나가 만들어 준 호박 푸딩이야. 누나가 식이섬유랑 단백질을 섭취하면 몸에 좋다했어. 너도 먹을래?
- 가끔은 반 친구들처럼 체육 수업을 받아 보고 싶네…… 땅을 자유롭게 달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어릴 적에 입원을 한 이래로, 의사 아저씨가 격한 운동은 안 된다고 했었으니까…… 앗! 말이 너무 많았네. 만나러 와 줘서 고마워.
- 큐브를 해 보고 싶어? 알려 줄 테니까 잘 봐봐. 이렇게 해서… 이렇게! 자 됐어. 에? 잘 안 보였어? 어쩔 수 없네. 다시 한번 해 볼 테니까 잘 봐.
- 네가 계속 같이 있어 준 덕분에, 최근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어. 의사 아저씨도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학교에 가도 괜찮대! 아, 뭔가…… 이런 얘기를 하게 되다니, 마치 내가 아닌 것만 같네. 아무래도 네게 영향을 받은 것 같아.
- 너는 내 가족 이외에 처음으로 말 상대가 되어 준 사람이야. 이런 말을 하는 게 이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우린 이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 지구에는 몇십 억의 사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2명이 친구가 될 확률은 수백만분의 일 정도밖에 되지 않아. 이 지구에서 1등상을 딴 거나 마찬가지지! 우리들은, 언제까지나 친구로 있을 수 있을까? 정말? 다행이다! 기뻐……!
- 새해 복 많이 받아. 새해 행사는 가 본 적이 없어서, 기대된다.
- 이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7x7 루빅 큐브야. 장난감이지만 희귀한 거야. ……꼭 풀어 봐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