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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윽…… 어지러워……
[-] 역시 회전 컵 같은 놀이기구는 몸에 전해지는 충격이 너무 강하다. 두세 번 타고 나니, 머리가 '나 덜덜 떨려!'라고 비명을 지르는듯 했다.
[행인 A] 들었어? 앞쪽 공원에 있는 의무실에서는 무슨 병이든 다 치료할 수 있대.
[행인 B] 특효약이 있는 모양이야. 3~5분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던데?
[행인 A] 진짜야? 위험한 건 아니겠지.
[-] 배고픈 사람에게 떡 주는 격이네. 어지러운 참에 하늘에서 특효약이 떨어지다니. 공원 내비게이션을 열어보니, 사람들이 말한 공원 의무실은 대략 5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