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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오리의 마작 실력이 대단해서 배우고 싶어.

[player]요즘 치오리의 마작 기술이 점점 더 늘고 있잖아? 그러니까 치오리랑 마작을 치면서 좀 배워보고 싶은데, 어떻게 안 될까? 마작은 나와 치오리의 공통된 취미이니 만큼, 이걸 핑곗거리로 삼아도 괜찮을 것 같았다. 그리고 역시나, 치오리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미카미 치오리]흥, 무슨 속셈이라도 있나 보지? 치오리랑 마작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너 하나 뿐만이 아냐! 그러니까 나랑 마작을 치려면 먼저 그 자격을 증명해야 할 거야! [player]문제없지! 난 자격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이치히메와 리우를 부른 뒤 치오리와 함께 동풍전을 치루었다. 하지만 오늘은 운이 그냥저냥이었는지, 2위의 점수로 치오리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미카미 치오리]흥, 전술도 뻔한 게 전이랑 똑같잖아? 더 해 봤자 아무런 의미도 없겠어. 다음 번에는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줬으면 좋겠네. [player]어? 더 안 치고 가게? [미카미 치오리]치오리는 다른 볼일이 있거든. 가자, 리우. 다음 날 다음날, 나는 혼천 신사에서 대학살극을 벌이고 있는 치오리와, 치오리를 보좌하고 있는 리우를 만날 수 있었다. 어제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궁금해진 나는 리우에게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보았다. 다음날, 나는 혼천 신사에서 대학살극을 벌이고 있는 치오리와, 치오리를 보좌하고 있는 리우를 만날 수 있었다. 어제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궁금해진 나는 리우에게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보았다. [쿠죠 리우]아, 그 일 말씀이신가요. [쿠죠 리우]사건은 해결되었습니다만, 악당의 존재에 대한 건 아가씨에게 비밀로 하셔야 합니다. 아시겠죠? [player]당연하지. 난 입이 무거운 사람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쿠죠 리우]좋습니다. 설마 리우가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진실을 밝혀냈을 줄이야. 이 메이드 씨가 비밀을 지키고 있는 동안에는, 나 역시 치오리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 영원히 비밀을 지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