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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큰 소리로 외쳐 주세요: 돌아온 Éternité 여름 할인 이벤트 시작~!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여름 특별 음료! 유니폼 준비 완료! 세 명의 새로운 미소녀 직원 대기 중! 이래도 안 올 거야???

그야 이 카피가 귀여우니까요. catchat에 무슨 말을 쓸지 몰라서 그런 건 절대아니라구요(?).

그래! 청춘의 에너지가 넘치는 종업원들(물론 나도 포함)이랑 같이 아름다운 여름을 맞이하자!

PLAYER's picture

무슨 말인진 알겠다만, 근데 그 대단히 자유로워 보이는 문구들은 뭐야……?

앗, PLAYER 씨한테 들켜 버렸네. 헤헤, 이건 새로 합류한 종업원들이 친필로 쓴 문구랍니다~ 여름이니만큼, 다들 홍보 문구에 활기가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해서 말이야.

오픈 첫날 영업은 대.성.공! 흐트러진 머리랑 손에 들린 청소 도구는 무시하고, 이 코스튬만 보면 그래도 90점 정도는 되지 않을까?

스마일! 좋았어, 내일은 널 모델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 주겠어!

PLAYER's picture

상태가 너무 멀쩡해서 막 출근하고 찍은 사진인 줄 알았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음~ 그래도 생각보다는 괜찮았어. 그치만 후배 군이 그렇게까지 얘기하니까 찬스를 좀 써야겠는걸. 그럼 내일은 후배 군이 우리 사진을 찍어 주는 걸로 하자, 모처럼 다들 예쁜 유니폼을 입었으니까 말이야!

그래도 오늘은 정말 잘했는걸! 원예부 사람이 이렇게나 체력이 좋을 줄은 몰랐어, 다시 봤다니까.

원본 사진은 치마가 너무 헝클어져 있어서…… 한번 생각해 볼게요…… 아, 쉬는 시간이 끝났네. 일단 손님부터 받고 다시 얘기해요.

역시 이 코스튬은 PLAYER 씨도 인정하시는군요, 오늘 유독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많았던 이유도 설명됐습니다. PLAYER 씨의 안목은 믿을 수 있으니까요.

빛의 뒤에 숨어있는 어둠이여, 이몸이 그대가 즉시 나의 운명의 의복으로 변할 것을 명한다. 치명적인 힘의 해방이 필요 없는 평일의 오후에도 영원한 고독 속에서 세계의 질서를 지켜야 하는 법.

PLAYER's picture

……컨셉이 확실한 고양이네.

시노미야 씨가 어제 협찬해 주신 칵테일향 특제 콜드브루, 인기가 대단했어요. 시간 있으시면 언제든 놀러 오세요.

시노미야 씨가 어디 갔나 했더니, Éternité에 있었구나. 그건 저번에 벌써 업그레이드해 뒀으니까, 이번엔 분명 만족할 수 있을 거야!

PLAYER's picture

낮에는 커피, 밤에는 술. 어린애들한테는 선택지가 하나 뿐이겠군.

대답이 뭔가 찜찜한데? 그래도 걱정하지 말라고, 진정한 남자는 이럴 때 바보인 척 모른 체 해 준 다음, 선택받는 기쁨을 만끽하는 법이지.

누가 내 잠을 훔쳐가기라고 한건가~? 아, 낮에 꽃꽂이 연습하면서 잠을 쫓으려고 커피를 여러 잔 마셔서 그런가 보다.

어머,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나나 씨, 내일은 늦어도 괜찮으니까 조금 더 자고 와요. 급여는 안 깎을게요.

설마 대답도 안 하고 잠든 건가! 쳇…… 조용한 밤은 고독하구나.

ただ一人佳奈ちゃんのために's picture

우오오오오오오오 어디 커피숍이냐! 내가 간다 우리 딸래미!!!

一番のファン's picture

catchat에 문제가 있나…… 시력 보호 모드를 켜 놨는데, 카나가 여전히 빛나고 있잖아!

佳奈ちゃんの追っかけ's picture

지금 100평짜리 침대에 누워 있는데, 방문 밖에 500명쯤 되는 잘생긴 남자 집사들이 "주인님, 주인님의 최애이신 카나님이 catchat을 올렸어요! 역시 카나님은 오늘도 굉장히 아름답군요, 분명 주인님을 미치게 만들 거예요!"라고 외치고 있어.

PLAYER's picture

찾았다, 스페셜 오디를 못 사먹게 만든 "원흉"!

그건 PLAYER 씨가 늦게 와서 그런 거지, 이렇게 맛있는 음료를 마시려면 줄을 서야 하는 게 상식이라구!

嫉妬が俺を変えた's picture

여러분들 여기에요! 또 그 사람이 나타났어요! 매번 카나의 댓글에 나타나서 주목받는 신비한 인물!

嫉妬が俺を変えた's picture

여러분들 여기에요! 또 그 사람이 나타났어요! 매번 카나의 댓글에 나타나서 주목받는 신비한 인물!

혹시 고급 인술을 사용해서 모습을 감춘 것인가!

PLAYER's picture

음…… 아마 너랑 마작을 안 해봐서 그런 거 아닐까?

그럼 끝나고 같이 마작하실래요? 아무래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더 노력해야겠어요.

일이 흘러가는 게 뭔가…… 어쩌면 제 기대가 커지는 거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저에 대한 당신의 관심이 커져서, 도시괴담 비슷한 게 되어 버린 느낌이에요.

PLAYER's picture

말이야 그렇게 하지만, 뭔가 좀 잘못된 것 같다……?

저녁에 가게 일 마무리하고 마작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PLAYER's picture

귀엽다, 가게에서 키우는 고양이야?

나도야, 점심시간이 길면 더 좋을 텐데. 그럼 케이크도 같이 나눠 먹을 수 있잖아.

원망이 느껴지는걸…… 걱정마! 얼른 다녀올게, 조금만 기다려 줘!

PLAYER's picture

이해했습니다!

PLAYER's picture

이해했다고 말하고 싶지만, 마작관에 발이 묶여서요. 이번 판은 꽤 늘어지네요……

생각보다 괜찮네. 이렇게 된 거, 다음에 공연 보러 온 관객들한테도 해 주면 어떨까?

안 돼요, 라떼 아트는 특별한 마술이랑 같은 거라구요. 누님한테만 해줄 거에요.

아아, 탐욕에 찌든 어른이여. 하지만 누님의 모든 탐욕은 결국 또 하나의 애정 표현에 지나지 않죠. 그래서, 라이언이 누님을 위해 깜짝 마술을 준비했어요. 카운트 다운 10분!

어떤 직원이 관두는 바람에 일이 너무 많아졌어.
에구…… 너무 바빠서 털이 다 빠질 정도야…… 이렇게 된 이상, 일단 열심히 해 보는 수밖에!

꺄아아아 복슬복슬 보호 협회는 여러분께 복슬이들을 아껴 줄 것을 선언합니다. 에인의 털이 빠지다니, 리사리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구욧!

……난 또 무슨 좋은 사냥터라도 발견했다는 건 줄 알았네, 살기 위해서 그런 일까지 할 정도로 추락해 버린 거냐! 터, 털이 빠질 정도라니……

PLAYER's picture

으아아~ 얼른 꼬리 보여 줘, 잘 달려 있지?

응?? 그것보다 먼저 내 건강과 마음을 걱정해 줘야 하는 거 아냐?

PLAYER's picture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네. 그러니까, 그때 가면 메이드 복장이랑 거기에 맞는 말투까지 다 준비되어 있을 거란 말이지?

PLAYER's picture

내가 잭스한테 줬던 선물은 버려진 건가?

모처럼 자주 가던 단골 카페에 커피를 사러 갔는데 마침 이벤트 중이라 줄이 엄청 길었다. 보자마자 이거 렉 걸린 거 아니냐는 말이 저절로 나왔음……

姫川後援会's picture

오오오 히비키님께서 외출하셨다니! 딸랑이들도 즉시 환복하고 히비키님을 영접하러 가겠습니다!

이거 지금 나까지 끌어들이려고 하는 거 맞지?!

그저 그렇네. 작년에 리우가 만들어 준 핸드드립에 비하면 많이 뒤떨어지긴 하지만, 이벤트가 이틀밖에 안 남았으니까 굳이 따지지는 않겠어.

모모가 이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상상해 보니, 엄청 귀여울 것 같아. 혹시 내년에도 가게에서 같이 일해 보는 건 어떨까나?

PLAYER's picture

나한텐 치오리가 작년에 술 게임을 열심히 연습하던 사진이 있지.

PLAYER's picture

그치만, 작년에 치오리도 굉장히 아쉬워했던 게 기억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