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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木さんは科学が好きなんだね

Character: 

[야기 유이] ……잘 모르겠어.
[player] 음? 그게 무슨 뜻이야……?
[야기 유이] 부모님이 과학자셔서 어릴 때부터 과학 관련 책을 자주 읽었어.
[야기 유이] 하지만, 난 과학자가 되고 싶진 않으니까…… 진짜로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어.
[player] 하지만, 야기는 아는 게 정말 많잖아……
[player] 그래서, 난 네가 과학에 관심이 많은 줄 알았어.
[야기 유이] ……그래?
[야기 유이] 선배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쩌면 그럴지도 몰라.
[player] 과학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 뭘 하고 싶어?
[야기 유이] 응……?
[야기 유이] ……그러게, 난 뭘 하고 싶은 걸까.
[야기 유이] ……
[야기 유이] ……나는 대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걸까……
[player] 에? 내가 야기를 곤란하게 만든 건가…… 미안! 그렇게 진지하지 않아도 돼!
……그저 가볍게 이야깃거리를 찾으려 했던 것일 뿐이었다.
하지만 야기 유이가 이렇게 진지하게 나올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정말 내 말 때문에 고민하는 것 같았다.
이대로는 안 되니까, 다른 이야기를 해야겠다……
[player]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는 천천히 생각해도 괜찮아.
[player] 굳이 과학 연구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나와 야기 사이에는 할 얘기가 많으니까.
[야기 유이] ……응. 고마워, 선배.
[야기 유이] 선배, 우리 집 가는 방향 같지 않아?
[야기 유이] 전에 우리 집 근처 편의점에서 선배를 본 적이 있어…… 아마 우리 둘, 가까이에 사는 것 같아.
[player] 그래?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
[player] 근데, 같은 방향이 아니더라도 오늘은 널 바래다줄 수 있어.
[야기 유이] 좋아.
[야기 유이]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집에 냉장고가 텅텅 비었어……
[player] 평소에 집에서 직접 요리해?
[야기 유이] 응. 그런데 아직 연습 중이긴 해.
[player] 그럼 가는 길에 마트에 잠깐 들르자. 나도 사야 할 게 좀 있어.
그렇게 해서, 우리는 근처의 대형 마트에 도착했다.
웬만한 물건은 다 있는 마트라, 필요한 물품을 모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player] 음…… 우유도 다 떨어졌으니, 이번에 같이 좀 사야겠다.
[player] 야기, 오늘 저녁에는 뭘 만들 계획이야……
[player] 잠깐, 말하지 말아 봐. 내가 한번 맞혀볼게.
그녀가 든 장바구니 속 식재료를 보면, 무엇을 만들려고 하는지 추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디 보자. 배추, 상추, 로메인, 적상추……?
양배추, 적양배추, 방울양배추……
[player] 음…… 야기……?
[player] 이렇게 채소를 한가득 사서, 도대체 뭘 만들려는 거야……
[야기 유이] 선배, 아까 맞혀보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