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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や牛肉でしょ!

[player]달달한 경단보단 짭짤한 게 좋더라.
[니카이도 미키]역시 고기를 좋아하는구나.
[player]짭짤한 경단엔 꼭 다진 고기가 들어가야 해. 같이 들어간 채소는 뭐든 상관없지만, 고기는 무조건 있어야 해…… 근데, 생각해 보면 고기가 없어도 나쁘진 않겠네. 어쨌든 짭짤한 경단이 최고야.
[니카이도 미키]다행히 짭짤한 경단은 다양한 맛으로 사 뒀어. 다 똑같이 생겼지만 속은 다 다르지. 먹어 보면 놀랄 거야~
[player]얘기하다 보니까 배고파졌어.
[니카이도 미키]빨리해야겠네. 안 그럼 내 손님이 배고파 쓰러지시겠어.
니카이도는 다시 기분 좋게 주방으로 들어갔다. 방금 전에 한 말이 신경 쓰여서 니카이도를 도와 주려 했지만, 거절당해서 거실에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기대된다. 니카이도가 만든 요리는 과연 어떨까~
20분 후
20분 후, 니카이도가 또 주방에서 나왔다. 경단도 완성된 듯하다.
[니카이도 미키]그럼, 마지막 요리는……동파육. 맵게 할까, 순하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