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곡예 서커스「soul」의 천재 뮤지션으로, 친근한 사랑스러운 소년.
가끔 어른도 깜짝 놀랄만한 말을 하기도 하지만, 그의 천진난만한 표정을 보면 무심코 자신의 지나친 생각이었다고 넘어가게 된다.
마작의 타법은 본인의 성격처럼 공격성이 부족하다고 자주 듣는 편이지만, 생각지 못한 타이밍에 고득점의 화료를 이루기도 한다.
본인이 말하길 이 운은 「누님 덕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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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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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l' 소속 마술사, 라이언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누님이라고 불러도 괜찮을까요? 성별이나 연령, 신분 등, 어른들이나 신경 쓰는 그런 건, 제겐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누님이 어떤 사람이든, 누님은 누님이니까요.
- 님, 누님~ 음. 계속 누님이라고 불러 드린다면,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을까요?
- 누님은 절 만나러 오지 않을 때 무얼 하고 계신 걸까요…… 누님…… 저는 언제까지나 여기서 누님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토끼? 좋아해요. 부드러워서 숨기기 좋고, 손님들도 좋아해서, 마술사에게 있어서는 좋은 동물이니까요. 누님은 어때요?
- 마작? 아아, 사라 누님이 좋아하는 놀이 말이군요. 누님이 좋아하시는 거라면 배워 보도록 하죠. 누님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할 거예요. 하지만, 나쁜 일을 가르쳐 주시면 안 돼요. 저는 아직 어린 아이니까요.
- Soul 사람들이 그러는데, 누님에게 계속해서 딱 달라 붙어 있으면 미움을 받을 거래요…… 누님을 귀찮게 하지는 않을 테니까, 언제나 곁에서 누님을 지켜봐도 괜찮을까요? 꼭 얌전하게 있을게요……
- 누님, 오늘 밤에 공연을 보러 와 주실 건가요? 자, 여기 스케줄표예요! ……아아, 여기 그어진 취소선 말인가요? 정상으로 공연하기는 할 거예요. 하지만 누님이 그걸 보실 필요까지는 없어요. 제 손님께서 다른 사람에게 정신이 팔리는 건 싫거든요.
- 누님은 어떤 꽃을 좋아하시나요? 이래 봬도 저는 Soul의 간판 마술사니까, 누님이 좋아하시는 꽃을 생겨나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건…… 바로 이 능소화! 이 아이의 덩굴은 말이죠…… 이렇게 사람 몸에 꽉…… 하고 감을 수가 있어요. 대단하죠!
- 누님의 눈…… 아름답다…… 울 때는 눈 주변이 빨갛게 되어서 더 예뻐지겠지……
- 누님, 제 이름을 몇 번 반복해서 불러 줄 수 있어요? 라이언, 라이언, 라이언…… 이렇게요. 누님이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좋아요…… 마치 누님이 저만 봐주시는 듯한 느낌이 드니까요, 에헤헤.
- 누님은 저와 함께 있을 때 다른 사람을 생각하거나…… 하지는 않으실 거죠? 만약 그렇다면 제 잘못이에요. 제가 누님한테 잘해 주지 못해서겠죠…… 그렇다면…… 쪽. 누님, 지금은 저만 생각해 주세요?
- 누님이 이걸 좋아하신다면, 저도 좋아요.
- 누님에게 받은 선물. 소중히 간직할게요. 제가 누님을 소중히 여기는 것처럼 말이죠. 에헷.
- 누님, 오늘도 마작을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아무리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역이 있어서요. 저와 함께 마작을 공부하고, 마작 회관에도 같이 가 보죠?
- 제가 나쁜 짓을 하게 되더라도, 누님이라면 용서해 주실 거죠? 아이를 용서해 주는 건 어른의 의무 아닌가요? 게다가 저는, 누님을 항상 상냥하게 대하고 있으니까요. 후후.
- 마술용 비둘기가 움직이지 않네. 이렇게 몸이 굳어져서…… 누님? 걱정 말아요, 누님을 이렇게 대하지는 않을 테니. 그야, 저는 누님을 무엇보다도 아끼고 있으니까요! 에헤헤.
- 누님은 왜 항상 다른 사람이랑 놀고 있는 건가요……?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저도 할 수 있어요. 아, 어쩌면 제가 더 잘할지도…… 누님, 한번 시험해 보시겠어요?
- Soul 멤버들은 어찌 되든 좋아요. 우리 둘만 있을 때에는 다른 사람 얘기는 하지 마요. 나랑 누님의 사이를 방해하는 건방진 녀석들 따위, 정말 싫어. 누님은 내 마술을 보러 온 건데 말이죠…… 그쵸? 누님?
- 오늘 밤은 같이 잠들어 주실 수 있나요? 밤에 혼자 있을 때면, 침대 밑이라든가, 옷장 안이라든가, 창문 밖이라든가, 무서운 것들이 잔뜩이라…… 둘이라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누님이 제 시야에서 벗어나면 싫으니까요. 우후후.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누님과 함께 있으면 즐거워요. 세뱃돈보다는 누님이 제 소원을 들어 주시는 편이 더 기쁠 것 같아요. 제 소원은, '누님께서 올해에도 언제나 저만을 바라봐 주시기를!' 이랍니다.
- 또 초콜릿을 뿌리는 날이 왔네요. 달콤한 향기가 가득해요. 하지만…… 킁킁… 역시, 누님의 향기가 더 달콤한 것 같네요. 에헤헤. 누님, 저는 다른 어른들이랑은 달라요. 오늘뿐만 아니라 매일 누님이 원하시는 대로, 다정하게 대해 드릴 거랍니다.